(주)골드라인(대표 이홍기ㆍ사진)은 목재, 철제,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각종 물류제품을 생산하는 물류기기 글로벌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광주 평동산업단지에 9,000㎡ 공장을 두고 연간 80만 매의 팰릿을 양산 공급하고 있다. 골드라인파렛텍, 골드라인로지텍, 골드라인개발 등 계열사까지 합치면 연간 200만 매의 팰릿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수공장은 목재 수출 포장용 상자, 팰릿과 유화제품 가공 및 재포장, 3자 물류사업을 진행하고 유화사를 중심으로 포장재를 조립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2030만 세트의 생산 공급 규모를 갖추고 있다.

1989년 설립 이래 국내시장 확장에 노력해 온 이 회사는 해외 법인으로 중국청도골드라인기재유한공사 설립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역량도 갖췄다. 첨단 물류기기생산과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선도, 첨단물류기법과 친환경 사업을 접목한 신 물류의 개척으로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골드라인의 팰릿은 국내 최초로 미끄럼방지 띠를 이용해 적재물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포트삽입 방향에 30도의 경사가 있게 제작돼 효율적인 작업 진행이 가능하다. Gas 사출방식을 접목한 ‘접철식 상자’, 조립과 해체가 쉽고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 Floatainer box’, 포스코와 함께 소재에서 제품까지 공동 개발한 고하중용 ‘철제 파렛트’,적재효율을 극대화한 ‘Mesh 컨테이너’ 등은 기업 물류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대표는 “2016년까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달성을 위한 ‘Vision 2016’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해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kooki.com



이홍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