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분양아파트들도 덩달아 훈풍이 불면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주택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자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강남발 재건축 봄바람이 수도권지역으로 번지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수년째 몸살을 앓던 미분양 아파트까지도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내 교통환경이 좋은 아파트들은 더 이상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김포의 한 아파트의 경우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김포 풍무2지구에 분양중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올해 1월부터 계약이 급증하면서 미분양 세대를 빠르게 털어내고 있어서 현재 일부 세대만 남은 상황이다.

이 아파트는 보육특화 단지로 설계되어 신혼부부 및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1715㎡ 규모로 220명의 아이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아동복지학부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과 200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연계돼 최고급 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유치원 또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정서발달을 위해 숲과 연못에 둘러싸인 보육시설 주변으로는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야외학습원(Library Garden), 향토유실수원, 수변생태학습장, 유실수원&호기심동물원, 어린이 수목학습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학군도 좋다. 김포 3대 명문고로 불리는 김포고·사우고·풍무고가 단지 인근에 있다. 풍무초를비롯 2012년도 대한민국 최우수 초등학교로 선정된 혁신학교 신풍초도 가깝다. 또 사우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몰(김포공항), 홈플러스(풍무), 김포시청, 우리병원, 김포아트홀, 풍무다목적체육관 등이 위치해 있어 김포한강신도시에 비해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김포도시철도 가칭 풍무역(2018년 개통)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두 정거장만 가면 김포공항역으로, 김포공항역에선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하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자동차로 50분 소요되는 것이 28분으로 단축된다. 또한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9호선과 환승할 수 있기 때문에 김포 도심에서 서울역과 강남까지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도 뛰어나, 올림픽대로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해 김포한강신도시보다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총 5000여 가구 중 1차 분양 물량인 전용면적 59~111㎡형 2712가구를 분양중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분양 상담신청 : 1600-8223



한국아이닷컴 이슬 기자 dew0514@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