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현대차 쾌속질주 이끄는 'LF 쏘나타'

운전자 안전성 대폭 강화하고 최첨단 편의 사양 대거 탑재
  • 현대차의 신형 LF쏘나타가 지난달 1만대 이상 팔리는 등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행사에서 김충호 현대차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곽진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야심작으로 출시한 신형 'LF 쏘나타'가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LF 쏘나타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만1904대가 판매됐다. 국내 시장에서 단일 모델이 월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한 것은 2012년 12월 '아반떼 MD'(1만 211대) 이후 16개월 만이다.

이같은 판매 호조는 7세대 모델 시판에 따른 신차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쏘나타는 올 들어 월간 판매량이 5,000대 안팎에 머무르는 등 한동안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월 신형 모델이 나온 뒤 4월 판매량은 전달보다 226.6% 증가했다. 국내시장 점유율(국산차 기준)은 11.8%로 지난달 신차를 구매한 10명 중 1명 이상이 쏘나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쏘나타는 지난해 5월(8,365대) 이후 11개월 만에 월간 '베스트 셀링 카' 1위 자리도 탈환했다.

LF 쏘나타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 3년여의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현대차의 아성을 지킬 LF 쏘나타의 매력을 분석해본다.

  • LF쏘나타의 후측방 경보시스템
● 대폭 강화된 안전성

LF 쏘나타는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및 전복 대응 커튼) 시스템을 기본 적용,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대폭 확대ㆍ적용한 점이다. 기존 모델에는 초고장력 강판이 21% 사용됐지만 LF 쏘나타에는 51%가 적용됐다. 특히 대부분이 승객의 탑승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사용돼 충돌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아울러 신형 쏘나타는 첨단 충돌안전 설계를 통해 최근 실제 충돌상황과 가장 유사한 테스트로 손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스몰 오버랩 시험(Small Overlap Frontal Crash Test)'에서도 자체 시험 결과 최고 등급인 'Good' 등급을 달성했다. 스몰 오버랩 시험은 차량을 시속 40마일(약 64km)의 속도로 몰아 운전석 쪽 앞부분 25%를 5피트(약 1.5m) 높이의 딱딱한 벽에 부딪히게 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급제동, 급선회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파워스티어링 휠(MDPS)을 통합 제어해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을 전 모델에 기본화하는 한편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을 함께 적용했다.

  • LF쏘나타의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안전·편의 사양

■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국산 중형 최초로 적용된 첨단 기술이다. 차량 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선행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속도와 앞차와의 상대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준다.

이에 더해 차량이 완전히 정지한 후에도 별도의 페달 조작 없이, 전방 차량이 출발하면 자동으로 설정속도까지 가속되는 기능을 갖췄다.

■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 LF쏘나타의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역시 국산 중형 최초로 탑재됐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의 전방 감지 카메라 신호를 이용해 차선 및 선행 차량을 감지, 차량 추돌 예상시 운전자에게 경보함으로써 긴급 상황에서 차량과 운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해준다.

■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앞 유리에 장착된 카메라로 차선을 인식,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등 및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해 사고 위험성을 줄여준다.

■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리어 범퍼 양쪽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통해 시야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등을 인지, 경보해 주는 최첨단 충돌 예방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시야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는 경우 1차 경보하고, 운전자가 그쪽 방향으로 차선을 변경하려 하면 2차로 경보하는 '사각지대 감지 기능' △차량 측후방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1차 경보하고, 운전자의 차선 변경 시도시 2차로 경보하는 '차선변경 지원 기능'△저속으로 후진시, 차량의 좌우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보함으로써 유동 차량이 많은 곳에서 안전한 출차를 돕는 '횡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차량 측면에 탑재된 초음파 센서를 이용, 주차가능 공간을 탐색 후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주차를 보조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평행주차만 가능하던 것을 발전시켜 직각주차, 출차 등 다양한 상황에서 주차 편의를 향상시켰다.

주차모드 스위치를 작동하면 초음파 센서가 주차가능 공간을 탐색하며, 운전자는 클러스터 화면 및 음성 안내에 따라 전/후진 기어 변속과 브레이크 조작을 통해 손쉽게 직각 및 평행주차를 할 수 있다.

■ 스마트 하이빔

그동안 주로 프리미엄 수입차에만 적용됐던 첨단 기술이다. 마주 오는 차나 선행 차량의 광원을 인식해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어두운 도로에서의 안전한 전방 시야 확보를 통해 주행 안전 및 편의성을 높여준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카카오
배너
2019년 12월 제2806호
  • 이전 보기 배경
    • 2019년 12월 제2806호
    • 2019년 12월 제2805호
    • 2019년 11월 제2804호
    • 2019년 11월 제2803호
    • 2019년 11월 제2802호
    • 2019년 11월 제2801호
    • 2019년 10월 제2800호
    • 2019년 10월 제2799호
    • 2019년 10월 제2798호
    • 2019년 10월 제2797호
  • 이전 보기 배경
저번주 발행호 다음주 발행호
  • 지면보기
  • 구독안내
  • 광고문의
  • * 지면문의
    전화 : 02-6388-8088
    팩스 : 02-2261-3303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9 드림타워 10층

    * 온라인 광고
    전화 : 02-6388-8019
    팩스 : 02-2261-3303
    메일 : adinfo@hankooki.com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9 드림타워 10층

많이 본 기사

주간한국 유튜브 채널

서진의 여행 에세이

인천 정서진 인천 정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