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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 20%는 현재 빚쟁이

  • 국내 대학생 5명 중 1명 꼴로 채무가 있는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국내 대학생 5명 중 1명 꼴로 채무가 있는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 68개교의 대학생 5,617명(남학생 3,403명, 여학생 2,214명)을 상대로 이메일·면접 설문을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빚이 있는 대학생의 채무 규모는 1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이 40.6%,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이 25.8%, 1,000만원 이상~1,500만원 미만이 13.0%, 1,500만원 이상이 10.2%다. 또 '채무가 있다'는 응답률이 1학년은 12.2%, 2학년은 15.6%, 3학년은 23.3%, 졸업반인 4학년은 24.6%로 높아졌다. 고학년이 될수록 '빚쟁이'가 되는 셈이다.

채무 이유는 다양했지만 아무래도 높은 등록금이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등록금은 '전액 부모님 부담'이 54.3%로 가장 많았지만 '부모님+본인 부담'이 11.5%, '전액 본인 부담'은 3.5% 등으로 학생이 직접 부담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들 대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는 응답률이 26.9%나 됐다. 임금 관련 불만이 78.0%로 가장 많았고 인격모독(14.9%), 성희롱·성추행(1.6%)도 꼽혔다.

또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는 대학생들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21.4%가, 남학생은 6.8%가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이 어려운 이유로는 외국어(32.3%), 학벌(24.2%), 대외경력(13.3%), 학점(9.7%), 자기소개서(3.9%)를 들었다. 또 대기업의 채용이 줄어들어 중소기업에 취업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률은 66.8%, 해외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은 70.5%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70%는 23살 이하에 진로준비를 시작한다고 답했다. 졸업 후 진로는 취업(62.7%), 대학원(14.4%), 유학(3.8%) 등의 순이다. 이번 설문의 표본 오차는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1.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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