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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개최

“위하는 참사랑으로 화합ㆍ통일의 길 열자”

한학자 총재, 한국의 대내외 위기 극복 방안과 미래 비전 제시

6월까지 전국에서 열려…대국민 의식 교육, 다양한 실천운동 전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한국회장 유경석)은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위하는 참사랑으로 통일한국의 새시대를 열어가자!’는 주제로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이하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연합 수도권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청년학생 대회 등 5대 권역에서 전진대회가 진행된다.

가정연합의 유경석 한국회장은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과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우리 내부도 대통령 파면ㆍ구속 사태로 인한 대립과 분열, 경제 불황에 따른 양극화 심화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 며 “탄핵정국 이후 분노와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포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지향해 나가야 한다는 취지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연합 문선명ㆍ한학자 총재가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역사와 연장선에 있다. 1960년~1970년대 한반도 전쟁 방지와 국민사상 무장을 위해 승공운동을 전개했으며, 캄보디아ㆍ라오스ㆍ베트남 등이 공산화된 상황에서 1975년 초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국내외 신도 등 12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국세계대회’를 개최해 국민을 단결시키고 세계인에게 방향과 좌표를 제시했다.

특히 1990년대 북한의 핵 개발로 한반도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자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방북해 김일성 주석과 회담했고, 이후에는 ‘세계평화정상회의’ 소속 전직 각국 국가수반들을 평양으로 보내 북한 당국에 핵개발 중단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유경석 회장은 “이 대회가 대내외 위기 극복의 방안과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대국민 의식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전진대회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문연아 효정재단 이사장, 문훈숙 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 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조명철 자유한국당 북한인권위원장, 상산 스님(조계종 은천사 주지),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수도권지역 시ㆍ구의원, 평화대사, 수도권지역 가정연합회원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박주선 국회부의장,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바른정당 의원 등 국회와 정당 지도자들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유경석 한국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한학자 총재는 ‘인류문명사로 본 하늘의 섭리와 한국의 사명’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아시아의 등불을 넘어 아시아 여러 나라들과 함께 새로운 태평양문명권 시대를 열어 세계로 펼쳐나가야 한다”며 “과거 2천년 전 대서양문명권 시대는 뺏는 시대였다면, 태평양문명권 시대는 위하여 사는 참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 한 가족의 세계’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재는 이어 “2016년 2월 발의한 세계평화통일국회의원연합은 10여개월 만에 6대주를 거쳐 미국 상ㆍ하의원 80여명을 비롯한 현역 의원 300명이 미 국회의사당 코커스룸에 모여 결성식을 가졌고, 이어 120개국으로 세계평화통일국회의원연합을 계속 창설해 나가고 있다”면서 “그들에게 평화로 가는 길은 각자 나라에서 종족메시아의 책임을 다해달라. 메시아가 되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하늘부모님은 물론 우리의 소원도 남북이 하나된 평화로운 나라에서 살고 싶은 것”이라면서 “그 소원은 정치의 힘이나 종교의 힘, 무슨 사상의 힘 가지고는 안 되며 참부모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990년대 문선명ㆍ한학자 총재께서 김일성 주석을 비롯한 북한 최고지도자들을 만나 주체사상으로는 우리 민족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고 선포하신 그 담대함과 신념에 감동했다”면서 “참사랑으로 통일해야 다 같이 행복할 수 있고, 참사랑만이 우리 민족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선동 의원은 “문선명ㆍ한학자 총재의 생애를 지켜보면서 느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애천ㆍ애인ㆍ애국의 이념을 바탕으로 가정연합이 개최하는 전진대회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국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화합통일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4개항의 전진대회 선언문을 채택했다. 구체적으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피스 프로젝트를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DMZ 평화공원 조성 및 제5 유엔사무국 유치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미래 세대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며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 △다변화하는 가족유형의 관계증진 및 행복을 위해 참사랑 공동체 실천운동을 적극 주도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 △위하는 삶이 기초가 되는 참사랑 이상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국민 화합 통일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가치관 회복운동을 적극 이끌어 나갈 것 등을 실천 방안으로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 이어 전진대회는 5월 14일 영남권 대회(부산 벡스코), 5월 28일 호남권 대회(광주 김대중센터), 6월 3일 청년학생대회(경기도 파주 임진각), 6월 4일 충청권 대회(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등 5대 권역에서 열리며 연인원 1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한 시ㆍ군ㆍ구, 읍ㆍ면ㆍ동까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200만 대국민 의식교육을 하고 애국 시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홍우 기자 lhw@hankooki.com

*사진 캡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4월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에서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가정연합 주요 인사와 정계, 종교계, 학계, 가정연합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이 전진대회 사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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