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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피해구제접수, 5년 사이 5배 급증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이미 불만사례 225건 접수돼

지난해 저가항공사별 소비자 불만사례, 제주항공 196건, 진에어 86건, 이스타항공 61건 순

지난해 서비스 개시한 에어서울, 올해 상반기 동안 불만사례 21건에 달해

김성태 의원 “운송서비스 개선과 소비자 불만 감안한 가격시스템 재검토 고려해야” 주장
  •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례가 크게 늘어 지난 2012년 86건에 불과했던 피해구제접수 건수는 지난해 413건으로 5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저가항공사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례가 크게 늘어 지난 2012년 86건에 불과했던 피해구제접수 건수는 지난해 413건으로 5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가항공사 관련 한국소비자원에 신고된 피해구제접수 건수는 지난 2012년 86건에서 2013년 87건, 2014년 128건, 2015년 197건, 2016년 413건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이미 225건의 불만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제주항공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례가 196건 접수돼 가장 많았고, 진에어 86건, 이스타항공 61건 순으로 확인됐다.

2015년과 2016년 사이 저가항공사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2배 급증한 가운데, 항공사별로는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각각 3배 가까이 늘었고, 지난해 서비스를 개시한 에어서울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이미 21건의 불만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태 의원은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할인율이 높은 대신 환불이 불가하거나 취소수수료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 등이 종종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운송서비스에 대한 개선과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소비자 불만을 감안해 가격시스템에 대한 재검토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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