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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에 기업들 ‘일본해’ 표기라니?

넥슨재팬ㆍ NC소프트 일본법인 ‘다케시마’ 표기

GS ㆍ웰크론ㆍ김병만투마리치킨 동해ㆍ일본해 병기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기업들이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지도나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게임회사 넥슨(舊 넥슨재팬)과 NC소프트 일본법인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GS그룹, 웰크론, 김병만투마리치킨 등은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된 지도를 쓰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재팬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나오며 동해는 ‘일본해’라고 나오는 구글 지도를 사용했다. 넥슨재팬은 지주회사 NXC가 최대주주이며, NXC지분의 70% 정도를 김정주 대표와 그의 아내가 보유하고 있다. 넥슨재팬은 넥슨코리아 지분 100%를 갖고 있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직접 제작한 지도가 아닌 구글에서 공급하는 지도를 쓰고 있지만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NC소프트 일본법인(NC 재팬)도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나오며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구글 지도를 쓰고 있었다. NC소프트 관계자는 “지도는 구글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안다”며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GS그룹 홈페이지의 경우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된 지도를 쓰고 있으며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 중이다. GS그룹 관계자는 “다른 지도를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침구회사 웰크론도 홈페이지에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되고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적혀 있는 지도를 쓰고 있다. 웰크론 관계자는 “확인해 보고 다른 지도를 사용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병만투마리치킨 홈페이지도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돼 있고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는 지도를 사용하고 있다. 김병만투마리치킨 관계자는 “홈페이지 제작 때 잘못한 듯 하다”고 말했다.

곽호성 기자 luck@hankooki.com

사진 설명 : 넥슨재팬 홈페이지에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된 지도가 연결돼 있고, NC소프트 일본 법인 홈페이지 등에도 표기가 잘못된 지도가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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