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 밝힐 수 있는 단체 만들 것”

이종철 주식회사 금조 회장(대표이사)가 착한사업장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14일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인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착한사업장전국협의회 창립식 및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300여명의 관계자와 청중이 모였고, 김영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회장(前 농림부 장관), 조동암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사업장’은 수익금 일부를 소외된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 기업이나 사업장을 말한다.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의 내빈소개와 창립 취지 설명이 끝나고 이종철 착한사업장전국협의회 신임 회장이 환영사 및 취임인사를 했다.

이 신임 회장은 “착한사업장의 지회 및 지부는 오늘 이 시간 후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착한사업장을 이 사회의 어두운 곳에 불을 밝히는 일을 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부이사장은 권오철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와 유진현 케이세웅건설 회장이 맡고 있으며 공동대표는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이주영 국회의원이다.

상임고문대표는 정운찬 전 총리이며, 상임고문은 이낙연 총리, 이심 前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고종욱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총재, 최동섭 前 건설부 장관,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박준 국가원로회의 자문위원장이다.

곽호성 기자

사진 설명 : 이종철 착한사업장전국협의회 회장. (사진=곽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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