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 시절 시골에서 나고 자란 조 회장은 자신도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평소 어려운 환경 때문에 좌절하는 청소년을 어떻게든 돕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위의 청소년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던 그는 앞으로 여력이 더해지면 장학기금의 규모를 더욱 늘려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선행을 세간으로부터 인정받은 조 회장은 지난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나눔대상 사회공헌발전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주)넝쿨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본사를 두고 가스전문시설 시공·판매와 조경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안산을 포함 충북 진천과 전북 익산에도 LPG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산에너지나눔 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 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도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동절기 난방유, 연탄쿠폰 등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는 조 회장은 안산 도서지역(육도, 풍도)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고, LPG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조상운 회장은 △2010년 지식경제부 LP가스부문(가스신문)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3년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관리부문 공사 사장상 △2014년 KPA 한국언론사협회 모범기업대상 △2015년 대한만국나눔대상 복지부장관상 △2017년 지역사회공헌대상 국회법제사법위원회장상 △2017년 대한민국모범기업인대상 △2017년 세계평화언론대상 △2017년 제13회 LPG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노승선 기자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