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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政 노력 한계 봉착…民 활동 ‘주목’

HWPL, 해외 시민ㆍ지도자 만나며 평화통일 행보 ‘눈길’

  • 지난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지지했던 범유럽평화포럼 현장
“정부만의 노력만으로 통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의 사례가 보여주듯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獨 프랑크푸르트 시의원 만프레드 F. 웰커 박사).”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됨에 따라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급속도록 냉각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화를 통한 평화수립 전략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평가다.

정부 주도의 대화를 통한 평화 시도는 국내외 이해관계로 인해 난관에 처할 수 밖에 없으며, 오히려 부작용만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질적인 남북 대화 및 통일을 이루기 원한다면, 정부가 주도할 것이 아니라 민간에 맡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시민단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북미정상회담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있는만큼 이들의 입장도 간과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
  • 지난 19일 루마니아 국회의사당에서 동유럽의 전직 정치지도자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 통일을 지지했던 고위급 간담회.
이러한 현실 속에서 최근 UN ECOSOC 산하 국제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은 지난 10일부터 22일가지 유럽 5개국(우크라이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루마니아)을 순방하며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를 촉구하는 행사를 잇따라 가졌다.

지난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범유럽평화포럼에서 HWPL은 정부, 학계 및 시민사회 단체 대표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시민의 역할을 논의했다.

또한 독일과 루마니아에서 현지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모은 한반도 평화 지지 서신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HWPL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지지 서신을 받고 있으며, 10만개 이상의 서신을 모아 남북지도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통일 노력이 한계에 부딪쳤다는 분위기 속 시민 평화단체를 통한 평화 통일 움직임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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