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이 8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8월 경마시행계획에 따른 경마시행일은 10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로 4주간 총 8일이다.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은 3일과 4일, 부산경남경마공원은 9일과 11일 각각 순차 휴장에 들어간다. 단, 혹서기 휴장 기간에도 중계 경주는 진행돼 마권 구매 및 경마 관람이 가능하다.

8월 경주 수는 총 92경주이며, 이 가운데 70개의 국내산마 경주와 22개의 혼합 경주가 열린다. 8월 경마시행계획 중 대상 경주는 11일 제13회 YTN배 국제기수초청(L)경주와 9월 1일 제21회 SBS ESPN배 한일 경주마 교류경주(L)다.

8월에도 하절기 정부 전력 수급 위기 대응에 대응하기 위한 ‘노을 경마’는 계속되며, 첫 경주 출발 시각이 오후 1시로 조정된다.



이창호기자 cha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