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도봉지사가 방아골 종합사회복지관과 손을 잡고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서 ‘제8회 우리마을 축제 골목 대장터’를 개최했다.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골목길을 이웃 간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조성해 마을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열린 ‘골목 대장터’에서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행사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참여 벼룩장터, 골목대장 선발대회, 50m 김밥말기 등 이웃끼리 정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이경숙 도봉구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골목 대장터’는 주민간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전하는 방학동의 대표적인 주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창호기자 cha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