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싱글레이디'가 화제다. 사진=WKBL
'김소니아 치어리더 변신'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아찔한 의상과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이에 김소니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소니아는 지난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김소니아는 치어리더와 함께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나서 섹시한 안무로 유명한 노래인 비욘세의 싱글레이디에 맞춰 춤을 췄다. 김소니아는 노래가 클라이맥스에 오르자 겉옷을 벗어던지고 반짝이 원피스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변신했다.

1994년생인 김소니아는 한국계 아버지와 루마니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소니아는 루마니아에서 청소년대표로 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모델로도 활동하며 빼어난 미모를 과시한 바 있다.

김소니아는 루마니아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어까지 구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한 자신의 홈페이지에 다양한 패션으로 변신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는 등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도 엿보게 했다.

김소니아 비욘세 변신에 누리꾼들은 "김소니아, 치어리더 해도 되겠다" "김소니아, 너무 예쁘다" "김소니아,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