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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김신욱, '대표팀 원톱 원격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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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김신욱'

지동원(23·아우크스부르크)과 김신욱(26·울산 현대)의 원격 경쟁이 시작됐다.

지동원과 김신욱은 각각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 코스타리카와 A매치에서 1골씩을 터뜨리며 축구대표팀 원톱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동원이 먼저 웃었다. 지동원은 26일(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내는 동점 헤딩골을 넣었다.

선덜랜드에서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선 지동원은 후반 종료 20분을 남기고 교체 선수로 들어간 지 2분 만에 골을 넣으며 '해결사 본능' 다시 살아 났음을 알렸다.

지동원의 골로 아우크스부르크는 강팀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기며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진격의 거인' 김신욱은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김신욱은 전반 10분 고요한이 문전에서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공을 골대 왼쪽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김신욱은 선제골을 넣은 지난해 11월 러시아와의 평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A매치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신욱은 정확한 슈팅으로 '헤딩만 잘하는 반쪽 공격수'라는 비판을 씻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는 박주영(28)이 좀처럼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대표팀 발탁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동원과 김신욱의 골 소식은 대표팀 최전방에 큰 힘이 됐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이들의 활약에도 신중한 입장이다.

홍명보는 "지동원의 골 소식을 들었다"며 "아직 원톱에 대한 해답이 나올 시점은 아니다. 그 위치에 있는 선수들이 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김신욱에 대해서는 "전지훈련이 시작된 후 브라질에서 김신욱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와서 좋아졌다"며 "오늘 경기 70분 이후로 체력적인 한계를 보였지만, 얼마나 뛸 수 있나 봤다"고 밝혔다.

지동원과 김신욱의 활약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동원, 역시 분데스리가 체질이네" "김신욱 막느라 코스타리카 수비수들 고생했겠다" "지동원 김신욱 둘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였으면" "지동원 김신욱도 잘하고 있으니 박주영도 살아나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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