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서명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구글 검색 화면이 화제다.(사진=구글 검색 캡처)
'김연아 서명운동' '김연아 은메달 해외반응' '대한체육회'

김연아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 검색 화면이 화제다.

22일(한국시각) 현재 구글 영어판 검색에서 김연아의 영문 이름인 'Yuna Kim'을 검색할 경우 재밌는 결과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구글은 검색어 'Yuna Kim'에 대한 검색 결과로 가장 상단에 'Yuna Queen' 이라는 글자를 크게 등장시켰다.

비록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구글에서도 진정한 '피겨 퀸' 김연아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김연아는 지난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클린 연기를 펼쳤지만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합계 144.19점을 기록,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총점 224.59점으로 따냈다. 착지 실수와 롱 엣지 등을 범한 소트니코바는 김연아보다 오히려 더 많은 가산점을 받아 논란을 일으켰다.

김연아 구글 반응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구글도 인정한 '퀸'인데 모두 참여하길 바라" "김연아 은메달 해외반응, 구글도 동참했군" "김연아 서명운동으로 과연 금메달 찾을 수 있을까?" "구글도 인정한 '퀸' 김연아, 서명운동으로 구해내자" "김연아 서명운동 어떻게 참여하는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추진혁기자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