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심판 양심선언'

소트니코바 갈라쇼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 모습이 각종 패러디로 등장해 확산되고 있다.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을 가져간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했다.

소트니코바는 대형 형광색 깃발 2개를 양손에 들고 나타났다. 소느니코바는 깃발을 들고 스케이팅을 펼치다 커다란 깃발에 얼굴이 휘감기고 스케이트 날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등의 실수투성이 모습을 보였다.

이런 소트니코바의 갈라쇼 실수 모습에 누리꾼들의 패러디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소트니코바가 갈라쇼에서 사용한 형광 깃발이 마치 그물질 하는 것 같다며 형광 깃발을 낚시 그물로 바꿔 놓아 "금메달을 피겨스케이팅 실력이 아닌 투망 낚시로 건져 올린 것 같다"는 비하의 의미를 담은 패러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사진에 누리꾼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딱 이런 느낌"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보고 나면 심판이 양심선언할 듯" "심판들 양심선언 해야겠다, 소트니코바 갈라쇼를 봐라" "소트니코바 갈라쇼 패러디 양심선언하고 싶은 심판들 자극할 듯" "소트니코바 갈라쇼 심판 양심선언 낚아올린 역대급 낚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추진혁기자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