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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성용 골'

'태극전사' 손흥민 기성용 나란히 골맛 봤다

손흥민과 기성용이 나란히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율리안 브란트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골문 왼쪽 측면을 침투했다.

브란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대와 각도가 없는 지점에서 절묘한 왼발슛을 날렸다.

50일 만에 터진 정규시즌 9호 골이자 올 시즌 11호 골이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됐고 칸의 쐐기골을 더한 레버쿠젠이 3대 1로 이겼습니다.

기성용은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는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선덜랜드의 리버풀 원정 경기가 열렸다.

이날 후반 교체된 기성용은 후반 30분 존슨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기성용의 골에도 선덜랜드는 리버풀에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선덜랜드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1무 4패 부진한 경기력으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기성용 골, 아침부터 기분 좋은 소식" "손흥민 기성용 골, 브라질서도 활약 기대한다" "손흥민 기성용 골, 월드컵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bla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