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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PSG 상대로 시즌 6호 헤딩골… 2경기 연속골

  • 선제 헤더골을 넣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는 황의조. 지롱댕 보르도
황의조(28·지롱댕 보르도)가 프랑스 리그앙의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헤더골을 터뜨렸다. 리그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6호 골이다.

황의조는 최근 넣은 3골을 모두 머리로 만들어냈다. 황의조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 리그앙 26라운드 P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7분간 활약했다.

전반 18분 황의조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선제 헤더골로 연결시켰다. 토마 바시치가 올린 코너킥을 수비 경합에서 이겨내고 문전에서 방향을 바꿔놓는 감각적인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황의조는 리그에서 넣은 6개의 골 중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매서운 득점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보르도는 전반 24분 PSG 최전방 공격수 카바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추가시간엔 PSG 주장 마르퀴뇨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후 보르도는 전반이 끝나기 직전 상대 키퍼의 실수로 동점을 만들고 하프타임을 맞았다.

후반 들어 PSG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두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8분 음바페의 크로스를 카바니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마르퀴뇨스가 세컨볼을 따내며 그대로 밀어넣었다. 후반 24분엔 음바페의 도움을 받은 카바니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보르도는 루벤 파르도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3-4 보르도의 패배.

황의도는 지난 6일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크로스를 헤더골로 마무리했고 16일 디종전에서도 코너킥을 헤더로 결정지었다. 최근 터뜨린 리그 3골은 모두 머리로 결정지었다. 최근 황의조는 특유의 강력한 감아차기 외에도 ‘헤더’라는 강력한 무기를 과시하고 있다.

황의조는 남은 리그 12경기에서 4골만 더 추가하면 두 자리수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다. 프랑스 리그1에서 10골 이상을 넣은 한국 선수는 2010~2011시즌의 박주영(33경기 12골), 2017~2018시즌의 권창훈(34경기 11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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