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깨가 올라가서 어깨에 힘이 들어간 경우
이런 자세는 어깨가 굳게 되고 어깨 쪽에 정맥혈이 많아지게 되므로 그 부분의 신경에 대사불량으로 인해 어깨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어깨를 아래로 내리면서 어깨의 힘을 빼고 그 대칭부인 다리 힘을 강화하는 인체역학 요가를 행한다. 자세 교정 법→엎드려서 두 다리에 힘을 주고 양 손은 주먹을 잡아 겨드랑 안쪽에 둔다. 턱은 당기고 양 어깨는 바닥을 강하게 누른다. 두 다리를 들어 올려서 숨을 내쉴 때 좌측으로 급히 보내고 또 우측으로도 행한다. 7~8회 반복한다.
2. 어깨가 좌우로 벌어지는 힘이 작용한 경우
어깨가 벌어지면 그곳에 군살이 붙게 되면서 어깨에 이물질이 남게 되고 늑골 역시 확장 돼 폐 속에는 탄산가스가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어깨 측의 신경세포에 산소공급이 잘 안되므로 어깨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자세 교정 법→사진과 같이 행하는데 이때 양 팔꿈치는 맞붙여서 바닥을 누르고 다리는 뒤 쪽에 힘을 준다. 숨을 내쉬면서 머리와 다리를 높이 들어 올려서 참는데 이때 양 주먹을 좌우로 강하게 벌리고 어깨는 좁힌다. 5~8초 후에 천천히 내린다.
3. 목의 힘이 약해서 목이 짧거나 목뼈가 휜 경우
목이 짧거나 휘게 되면 목뼈에 이상이 생기면서 목뼈에서 팔로 향하는 신경을 압박하므로 견비통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목이 곧아지도록 하면서 길어지게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목의 관련부인 발목 힘을 강화시켜야 한다.
자세 교정 법→바로 누워서 턱을 당기고 발가락도 당긴다. 양손은 힙 옆에 두고 숨을 급히 내쉬면서 두 다리를 들어 머리 뒤로 보내고 양손바닥으로 등을 바친다. 숨을 다시 급히 내쉬면서 두 다리와 힙을 더욱 멀리 보낸다. 이것을 7~8회 반복한다.
사단법인 동양요가협회 회장 신동길 www.yogayo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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