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아이돌 스타 선후배가 12월 일본 열도를 뜨겁게 했다. 2년 만에 군에서 제대한 에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도쿄 유포토홀과 효고 아르카익홀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그는 2년이라는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2000석 전석 매진 사례를 이뤘다. 21일에는 후쿠야서점 신주쿠점에서 그룹 SS501의 박정민이 일본을 방문해 첫 사진집
12월 22일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한 연말특집 KBS <개그콘서트>에 영화 감독 겸 개그맨 심형래가 영구로 돌아왔다. 심형래는 '달인'코너에 등장해 "영구 없다"라는 한 마디로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달인' 김병만과 슬랩스틱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배우 주상욱이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주상욱은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조필연(정보석 분)의 아들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연말 시상식에서 상 욕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강은영 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