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되면 OECD포럼 참석 혜택

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 세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6일 OECD에 따르면, 이 경진대회에는 전세계 18~2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 기술(Education and Skills)'을 주제로 최대 3분짜리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한은 3월1일까지이며,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한 후 OECD 사무국에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OECD는 이 가운데 우수작 3편을 선정해 오는 5월 파리에서 열리는 OECD 포럼에 참석할 수 있는 특전을 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OECD 홈페이지(http://www.oecd.org/ site/0,3407,en_21571361_49034050_1_1_1_1_1,00.html)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주 OECD 한국대표부(대사 허경욱, http://oecd.mofat.go.kr/)도 우리나라의 출품작에 대해 별도로 최대 3편을 선정, 동일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우리나라 참가자들은 OECD 사무국에 작품을 제출하면서 OECD 한국대표부 담당자()에게 자료를 동시에 보내면 된다.

허경욱 대사는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 인재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자질"이라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해 우리의 역량과 우수성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당선작은 4월1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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