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 페리와 동거중

74세의 할리우드 배우 제인 폰다(사진)가 젊게 사는 비법으로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폰다는 최근 영국 일간지 '더선' 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인 리처드 페리(70) 덕분에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행복을 찾았다고 고백했다. 폰다는 "페리를 만나 죽기 전에 꿈꿔왔던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경험했다" 며 "그와 함께 있으면 마치 30년 전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고 말했다.

폰다는 2009년 무릎 수술을 받고 힘들었을때 음악 프로듀서인 페리를 만나 동거에 들어갔다.

폰다는 현재 로레알파리 모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명한 배우 고 헨리 폰다의 딸인 제인 폰다는 반전운동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제인 폰다는 영화감독 로저 바딤(1965~1973), 정치가인 톰 헤이든(1973~1989), 그리고 언론재벌인 테드 터너(1991~2001)와 세 차례 결혼했던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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