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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내가 잡는다" 무인정찰기가 감시 나서

적 기지 감시와 공중 폭격에 동원되는 무인정찰기 드론이 허리케인 감시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우주항공국(NASA)은 허리케인에 관한 정보 수집과 분석을 위해 최근 고(高) 고도 무인기인 '글로벌 호크'를 미국 동해안 등 대서양 상공에 전개했다고 지난달 24일 USA 투데이가 보도했다.

NASA가 기상 관측 활동에 드론을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ASA는 '허리케인 폭풍 감시임무(HS3)'로 명명한 이번 실험이 허리케인의 비밀을 푸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당수 기상 과학자들은 아프리카 북부 사하라사막 상공의 건조한 대기먼지가 허리케인 발달과 세력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사하라의 모랫바람이 허리케인 생성을 억제한다는 이론도 만만치 않다.

이번 실험에 투입된 글로벌 호크는 운용 고도가 20㎞로 일반 여객기보다 2배, 기존의 허리케인 관측용 유인 비행기보다는 5배나 높다. 체공시간은 30시간, 최대속도는 시속 635㎞이어서 한번 뜨면 지구 반바퀴를 비행할 수 있다. 드론은 무엇보다 지상의 버튼 조작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악천후로 인한 추락 등 조종사가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NASA 측은 드론이 이번 활동을 통해 허리케인의 생성 원인을 규명한다면 앞으로 주민 대피 등 폭풍 발생시 사전 대응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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