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카바예바의 결혼설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캡처
'푸틴-카바예바의 결혼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리듬체조 선수 출신 하원의원 알리나 카바예바의 결혼설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어린이 스포츠행사에 참석한 카바예바의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근거로 푸틴과 카바예바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이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 여사와 이혼하기 전부터 끊임없이 염문설이 제기된 인물이다.

2007년에 푸틴의 후원으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공천을 받아 하원 의원에 당선되면서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됐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카바예바와의 염문설이 불거질 때마다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한편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녀는 패션잡지 '보그'의 표지모델로 나서는 등 뛰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푸틴과 카바예바의 결혼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틴-카바예바의 결혼설, 푸틴 능력 대단하네" "푸틴-카바예바의 결혼설, 아빠와 딸 같다" "푸틴-카바예바의 결혼설, 염문설 진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bla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