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 2473억원, 영업이익 2259억원의 잠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2%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조 5536억원으로 집계됐다.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5308억원을 달성했다.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 제공 등에 따라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25일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임된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전남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위성항법센터장,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팀장,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국토정보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이다.신규 임명된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의 임기는 상임이사로서 2026년 4월까지다.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는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 순이익 164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9%, 7.1%, 6.7%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1960억원)를 상회했다.회사는 실적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 적용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라며, “매출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원, 영업이익 1조 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5조 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손익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20억 원, 영업이익 5830억 원, 순이익 61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철강과 인프라부분이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돼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HD현대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5144억 원, 영업이익 7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 5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선가 상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분기 매출 7조 7605억 원, 영업이익 265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직전 분기 영업이익 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457억 원을 8%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글로벌 전방산업 위축에도 1분기 실적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사업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친환경산업향 소재사업에서의 꾸준한 성과가 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이라고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분석했다.우선 에너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최 회장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사진에서 최 회장과 황 CEO는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로 추정되는 곳에서 브로슈어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 CEO는 브로슈어에 최 회장의 영어 이름인 토니(Tony)를 지칭하며 ‘AI와 인류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십을 위해!’라는 내용의 자필 메시지를 적었다.최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정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2047’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와 2조 2500억원 규모 다연장 로켓 ‘천무’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폴란드 군비청과 16억 4400만달러(약 2조 2526억원) 상당의 천무 72대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정부 지원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별도의 금융 계약이 이뤄져야 발효된다.이날 경상남도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아르투르 쿱텔 폴란드 군비청장이 참석해 각각 서명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올해 1분기(1~3월) 실적이 ▲도매 판매 100만 6767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 6585억원(자동차 31조 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9405억원) ▲영업이익 3조 5574억원 ▲경상이익 4조 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 376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올해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 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올해 3월에 발표한 '2024 한눈에 보는 신·비·영(신체활동·비만·영양) 통계 자료집’에 따르면 아동·청소년들의 식생활에 적색신호가 켜졌다. 아동·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과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증가했으나 우유와 채소, 과일 등을 매일 섭취하는 비율은 감소했다. 이에 6세~18세 아동·청소년들의 비만율은 2018년 14.4% 대비 2022년 18.7%로 4.3% 증가했다. 바쁜 아침으로 아이들이 식사를 하기 어렵다면 간편하게 마시면서 영양은 풍부한 우유가 적격이다. 우유는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4월 24~27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 방위산업전으로, 올해 40여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여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상품 경쟁력을 더 끌어올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매출 6조 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8조7471억 원) 대비 29.9%, 전 분기(8조 14억원) 대비 23.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332억원) 대비 75.2%, 전 분기(3382억원) 대비 53.5% 감소했다.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창실 부사장은 “전략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나 전방 시장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해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현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지난 주총에서 선임이 불발된 구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7일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 주주(고(故) 구자학 장녀)는 구미현씨와 이영열씨(구미현 남편)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시켰다. 반면 현재 아워홈을 이끄는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선임안과 이사보수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세종시에서 나온 무순위 청약(줍줍)에 24만명이 넘는 기록적인 청약 접수가 몰렸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어진동 소재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는 전날 무순위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용 84㎡ 1가구 모집에 24만 7718명이 신청해 24만 77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2018년 분양하고 2022년 입주했으나 잔여 1가구가 아직까지 남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것으로, 현재 시세보다 3억원가량 낮은 과거 분양가에 공급돼 청약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이번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