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없애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02/10(수) 16:11

금복주 김동구(47)사장은 ‘참소주’ 의 성공비결에 대해 한마디로 “품질때문” 이라고 잘라말했다. “참소주는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라긴산’ 을 콩나물에서 추출해 만든 기능성 소주로 알코올 농도를 기존 25%에서 23%로 낮춰 독주를 피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다 참소주 스페셜 원수는 지하 162㎙에서 퍼올려 미네랄이 풍부해 끝맛을 은은하고 순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사장은 참소주의 경우 “대부분 애주가들이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는 숙취를 없애는데 주안점을 둔 제품으로 실제 소비자들이 음주후 숙취가 적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됐다” 며 “아무리 디자인이 좋고 지역정서에 호소한다해도 제품의 질이 뒷받침되지 않는한 그 제품의 생명은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고 덧붙였다.

그는 이 때문에 앞으로 최우선 마케팅전략에 대해서도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화’ 를 꼽았다. “21세기에는 사회의 다양화와 전문화가 가속화할 것입니다. 이같은 시대적 상황속에서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화가 없다면 어떠한 기업도 결코 살아남을 수 없을 겁니다.”

김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제품개발에 나설 경우 지방소주사의 전국시장석권이라는 목표달성도 결코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것” 이라는 당찬 야심도 내비췄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수입주류 차별과세 개정권고에 따른 소주에 대한 주세율 인상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해서 그는 “앞으로 소주사들이 해결해야할 최대과제” 라고 전제한뒤 “그러나 최선의 해법은 역시 품질향상밖에 없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2세경영인으로서 “성공했다” 는 평가를 받고있는 김사장은 향후 경영계획에 대해 ‘5년내 무차입경영에 도전한뒤 21세기에는 세계적인 주류전문제조업체로 성장시켜나가는 것’ 이며 “이와 동시에 ‘고객감동경영과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여 신뢰받는 기업을 만든다’ 는 경영목표를 성실히 이행해나가는 것” 이라고 밝혔다. 대구= 유명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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