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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5.18소년 조천호씨, 아버지곁에서 근무

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5살배기로 계엄군 총탄에 숨진 아버지의 영정을 들고 있던 모습이 외신기자의 카메라에 잡혀 5·18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던 조천호(24·광주 북구 오치동)씨가 성인으로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다. 현장은 5·18묘역이다.

아버지 조사천씨의 영정을 든 천진스럽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조씨는 요즘 5·18 묘역 사진전시실에서 19주년을 맞아 찾아오는 참배객들에게 사진설명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조씨는 사진속의 주인공이라는 자신이라는 사실을 안 노인들이 “아버지가 알면 얼마나 대견해 하겠느냐”고 말할 때는 눈자위가 붉어진다.

조씨는 대학 졸업후 군에 입대, 작년 6월22일 제대후 광주시 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됐다.

/광주=안경호 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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