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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YS. DJ 질타 봇물

“나라 안 대통령은 귀 막고, 나라 밖 전대통령은 입 열고” “한쪽은 독단, 또 한쪽은 독설”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등 PC통신과 인터넷 청와대 홈페이지 등에 김대중대통령과 김영삼 전대통령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졌다.

일본을 방문 중인 YS의 행보에 대해 한 네티즌은 “계란을 맞더니 정신을 더 못차렸다”며 “‘공업용 미싱’을 일본으로 보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또 ‘살인정권’운운한 것과 관련, 천리안 회원은 “외국에 가서 정적을 비방하는 것은 자기얼굴에 침뱉는 격”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회원은 “계란 투척은 상징적인 불만의 표시이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법은 지켜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한 천리안 회원은 김태정법무장관 유임과 관련, “DJ가 민심을 몰라도 이렇게 모르냐. 오히려 국민이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했다. 또 하이텔에 ‘DJ 왕입니다요!’라는 글을 올린 회원은 “앞으로 DJ에게는 아부만 할 것, 비위 거스르지 말 것, No라고 말하지 말 것, 고집에 제동 걸지말 것”이라는 역설을 띄웠다.

“두 사람 때문에 ‘참으로 아기자기한 세상’이 됐다”고 비꼰 한 네티즌은 “한 사람은 민주화를 실천했고 다른 한 사람은 경제난을 극복해 나라를 일으켜 세웠으면서도 욕을 먹는 것은 단 하나, 독선과 고집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호섭·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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