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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자씨] "문화재단 설립위해 구입했다"

최순영회장 부인 이형자씨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남편이 문화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김기창화백의 그림을 구입한 것이며 남편 구명 로비에 사용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이씨와의 일문일답.

_최회장이 운보 그림을 구입한 경위는.

“남편이 10년 전부터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온데다 기업은 회사 수익의 일정 부분을 문화사업에 기부토록 돼 있어 지난해 말 같은 교회 신도로부터 운보 아들을 소개받아 그림을 구입했다.”

_그림들은 어디 있나.

“대한생명문화재단에서 보관중이며 부도가 난 뒤 실사를 맡은 금융감독위원회도 그림의 존재를 알고 있다.”

_운보 아들 김완씨에게 먼저 구입의사를 전했나.

“김씨가 먼저 ‘사업 실패로 아버지 그림을 전부 헐값에 넘겨야 하니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문화재단 설립 의지와 김씨의 요청이 맞아 떨어졌다.”

_대한생명문화재단은 문화관광부에 등록되지 않았는데.

“작년 봄 재단을 설립했는데 당국에서 ‘설립 인가를 받으려면 그림 1,000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는 규정을 내세우는 바람에 허가를 받지 못했다.”

_1,000점을 채우기 위해 다른 유명 화백의 그림도 구입한 적이 있는가.

“그런 걸로 알고 있으나 화가 이름은 알지 못한다.”

_그림 구입시 재정상태가 최악이었는데.

“회사의 경영상태에 대해서는 남편이 잘 알고 있다. 빠른 시간내에 모든 것을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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