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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최원석-장은영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

“우리는 서로 사랑합니다.”

최원석(56) 전동아그룹 회장과 장은영(29) 전KBS아나운서가 주변 여건이 허락하면 이른 시일내에 결혼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월간중앙(7월호)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이성으로서의 관계를 처음으로 시인했다.

최 전회장은 서울 장충동 레지던스빌라 자택에서 가진 월간중앙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장은영씨와의 관계에 대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히고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이른 시일내에 결합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고 했다. 또 장은영씨는 전화인터뷰에서 “사랑의 한 표현이겠지만 최회장님을 존경한다”고 털어놓았다.

최전회장은 “97년 동아건설에서 주최한 행사에 장은영씨가 영어사회를 보면서 처음 만났으며 관계가 이렇게 발전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5월 자신이 총수직에서 물러났을 때 적극적으로 위로하고 챙겨주었으며, 지난 2월 신병치료차 일본과 미국에 갔을 때도 동행해 줘 병원이나 호텔수속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최 전회장은 “장은영씨의 사랑을 믿느냐”는 질문에 “그녀가 돈을 보고 나를 선택했다면 무일푼이 된 지금 나를 버렸지 않겠느냐.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사람이 주책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나를 지탱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바로 장은영씨다”고 털어놓았다. 최 전회장은 가수 출신의 부인 배인순씨와 지난해 합의이혼했다.

한편 장은영씨는 “최 전회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말씀을 못하시는 분이다. 무엇을 포장할 줄도, 달콤한 얘기를 할 줄도 모르지만 내가 아는 가장 착한 사람이다”라고 최 전회장을 평했다. 또 “결혼을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심정이 복잡하다. 너무나 어려운 주변 여건에 하루에도 몇번 마음이 오락가락한다. 하지만 그분과 원만한 결실을 맺고 싶은 것이 숨길 수 없는 본심이다. 아직 양가 어른들의 허락조차 구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2학년이던 92년 미스코리아 선에 뽑혔던 장씨는 KBS의 열린 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최 전회장과 염문설이 나돌자 97년 휴직을 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가 1년뒤 사표를 제출했다.

장인철·경제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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