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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탈출] 바다가 날 오라 하네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이 7월초·중순께 속속 개장한다.

해수욕장들은 특히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끝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모래사장 고르기, 주차시설 정비,바다축제 개최 등 피서객 맞이 준비로 바쁘다.

충남 대천, 무창포, 원산도해수욕장, 제주도 중문해수욕장 등 일부 해수욕장은 과거에 징수했던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하는 등 손님끌기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개장하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바가지 요금을 막기위해 해운대구청이 직접 파라솔 1,500개를 임대하는 한편 합동물가단속반도 운영키로 했다. 해운대축제, 부산바다축제, 해운대달맞이언덕 문화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포대해수욕장(7월10~8월20일)은 농수산물 직판장 유치, 민박등급제 실시, 바가지요금 민박업소에 대한 민박지정 취소, 인명구조대 편성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7월2일부터 8월20일까지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은 ‘제2회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제주시는 해수욕장 행사와 별도로 탑동해변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제주국제관악제 등을 장기 개최한다. 특히 경북 영덕군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군내 6개 해수욕장을 모두 군직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태규·주간한국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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