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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 용가리/한국영화의 자존심을 건 대작등

[영화]

용가리/한국 SF영화의 자존심을 건 대작

드디어 ‘우리’의 용가리가 눈을 뜬다. 공개투자를 통한 제작비 조달, 첫 수출신용보증지원, 촬영횟수 90회, 필름소모량 18만자, 미어어쳐 제작 200개 , 제작비 100억원 등 국내 영화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심형래감독의 야심작. 67년 김기덕감독의 ‘대괴수 용가리’를 30년만에 완전히 다른 형식으로 한국화한 것으로 컴퓨터그래픽과 특수촬영등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 첨단기법이 투입됐다. 해외 수출을 겨냥해 ‘라이언일병구하기’의 해리슨 영, ‘은밀한 유혹’의 리차드 B. 리빙스톤, 영국 비달사순 사진 모델 출신인 도나 필립슨 등 초호화 캐스터로 무장했다. 이미 98칸느 필름마켓에서 272만달러, 99칸느 필름마켓에서 250만달러를 프로 세일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7월17일부터 세종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전국 70개 개봉관에서 일제히 상영에 들어간다.

아스테릭스/마법과 코믹이 어우러진 롤러 코스터

프랑스인 1,000만명이 관람, 미국 영화에 밀려 휘청거리는 프랑스 영화의 자존심을 되찾게 했다는 회심작. 전세계 85개국 언어로 2억6,000만부가 나간 스테디셀러인 ‘아스테릭스’시리즈를 영화화한 것으로 프랑스 영화 사상 최다인 4,900만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마농의 샘’의 클로드 베리 제작, ‘마이 뉴 파트너’시리즈의 명장 클로드 지디 감독이 매가폰을 잡았다. 로마시대에 살고 있는 만능재능꾼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가 마법과 지혜의 힘을 빌려 역경을 극복한다는 코믹 터치. 모든 사람이 관람할수 있는 등급. 7월31일 개봉. (02)2278-5414

유니버설 솔저, 그 두번째 임무

92년 30만 관객을 동원했던 유니버설 솔저의 2탄. 1탄에서 주연을 맡았던 장 끌로드 반담이 다시 등장하며 현역 프로 레슬러인 빌 골드버그도 특별 출연한다. 믹 로저스감독의 데뷔작. 컴퓨터로 통제되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반란을 일으킨 컴퓨터와 인간의 대결. 8월7일 개봉예정.

[연극]

오, 마이 갓스!/삐딱이들의 신나는 뮤지컬

문화기획 나들목이 ‘크로스오버 시리즈’로 처음 선보인 순수 창작 뮤지컬. 다섯개의 TV 프로그램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었다. 120분간의 록밴드의 신들린 라이브연주와 코믹연기가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한다.‘넌센스’의 우상민, ‘남자넌센스’의 김장섭 외에도 박용 박계환 김재만 김면희 고상미 추화정등 출연진도 탄탄하다. 7월15~8월31일/대학로 알과핵소극장/ 주중 오후4시30분,7시30분, 주말 오후4,7시

삼자외면/세편의 단막극을 묶은 현대극

이수인 감상열 위성신 등 극단 오늘의 젊은 연출가 3인이 각기 한편씩 단편을 내놓았다. ‘테이블을 둘러싼 의혹’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매개물이자 장애물이기도한 테이블을 앞에두고 벌어지는 언어를 다뤘다. 두번째 ‘노을 바라보기’는 바쁜 시간의 노예가 되는 현대인을 그렸고 마지막 ‘벤치위의 세 남자’는 살인놀이 음담패설 보다 충격적인 것을 찾는 현대인을 비유했다. 7월13일~8월29일/소극장 오늘·한강·마녀(02-765-4891)/관람료 5,000원

[사이버세상]

한국 최초의 두뇌올림픽이 열린다

마인드스포츠올림피아드(MSO) 한국조직위원회는 7월22~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제1회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바둑, 장기, 오목 등 동양게임과 체스, 오델로, 브릿지 같은 옥시덴탈게임, 스타크래프트, FIFA 99, 바람의 나라 등 네트워크, 여기에 마인드, 맵, 퍼즐, I.Q.테스트 등 13개 종목이다.

학생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져 있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종목 우승자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8월21일 영국에서 열리는 제3회 마인드스포츠올림픽아드 세계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등 네트워크게임은 금메달 300만원, 은메달 200만원, 동메달 100만원이 주어지며 우승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견학의 특전도 받는다.

참가는 MSO 홈페이지(http:\\www.msokorea.net)로 하거나 전화(02-557-5884)나 현장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참가비는 등록비 포함 1만원.

[미술]

박영대교수의 세번째 개인전

잔잔한 수묵 채색에 익숙했던 박영대 울산대교수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바탕은 기존 한지에서 천으로, 물감도 수묵에서 아크릴까지 다양하게 사용했다. 길이 12m에 달하는 천을 이용한 대작과 사진 작품도 선보인다. 7월18일까지/원서갤러리(02-765-2705)

허진의 다섯번째 개인전

89년 제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95년 한국일보청년작가초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한바 있는 허진씨가 종로구 사간동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그간 인간에 대한 탐구에 몰두해온 작가가 동·식물에 눈을 돌려 훼손당하는 생태 지형을 재구성했다. 7월25일까지/금호미술관 2층(02-72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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