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가전망]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

08/10(화) 14:57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52조원이 와르르…’

최근 들어 금리가 속등하면서 주가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7월9일만 해도 연 7.99%에 머물더 회사채 수익률이 7월19일에는 9%대로 급등했고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도 7월9일 1,027포인트에서 7월21일에는 965포인트로 하락했다.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분석은 아니지만 이 기간중 금리와 종합주가지수의 상관관계를 따져본다면 주가가 연 10%대로 상승하면 주가는 830포인트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즉 금리 1%포인트 정도의 인상만으로 주가는 169포인트, 시가총액(300조원 기준)은 52조원이 줄어드는 셈이다.

좀더 객관적으로 주가 변동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금리와 함께 예상 경제성장률의 변화까지 감안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LG경제연구원은 금리가 7%대로 낮아지고 경제성장률이 7%에 달하면 주가는 현재보다 664포인트나 오르지만 반대로 금리가 10%로 상승하고 성장률이 4%에 머물면 주가는 29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금리와 기대성장률 변화에 따른 주가변동 효과



  금리(%) 

 

  7 8 9 10 



  4  +186 +27 -132 -291 

성장률 5  +346 +186 +27 -132 

 (%)  6  +505 +346 +186 +27 

  7  +664 +505 +346 +186 



자료: LG경제연구원, 7월20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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