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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2004년 개통, 차질없습니다"

-공사는 제대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국민들의 우려가 많았는데 이제 완전히 제자리를 잡았습니다. 얼마전에는 한미연합사 공병장교 등 관련자들이 현장을 참관하고 기술수준과 견실도 등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는 12월1일 시작되는 시험운행을 통해 문제점을 계속 보완할겁니다. 2004년 4월 개통은 차질없이 이뤄집니다.”

-일부에서는 아직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고속철도건설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철도는 사회간접자본입니다. 철저한 준비없이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착공이 늦었다고 봅니다. 일본이 신칸센을 64년도에 완공했는데 우리는 28년이나 뒤늦게 시작했어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국민들이 고속철도의 편리성과 경제적 효용성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겁니다.”

-시속 300㎞로 달리면 안전성이 가장 중요할텐데요.

“최고 시속 350㎞주행에 대비해 3중브레이크 시스템과 700kg의 돌과 부닥쳐도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열차 앞에 ‘허니컴’을 장착하는 등 떼제베(TGV)보다 발전된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반시설인 노반건설도 엄격한 골재관리와 첨단 공법 사용으로 품질과 안전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2004년 착공예정인 2단계공사가 실현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대구-부산간 고속화작업을 하지 않으면 고속철도의 기능과 역할이 반감되고 경제성도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국가경제여건을 감안해 단계별 개통방안을 추진하는 것이지 건설을 중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2단계 공사에 대비해 이미 부지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송용회·주간한국부 기자 songy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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