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BT... 핵폭발실험의 '고삐'

10/20(수) 20:31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Comprehensive Test Ban Treat)은 대기권은 물론이고 수중, 지하 등 모든 형태의 핵폭발 실험을 금지하고 있다. 96년 9월 유엔 총회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결의안이 채택됐다. 5대 핵강국인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을 포함해 모두 154개국이 서명했고, 51개국이 비준했다.

조약이 발효되기 위해선 핵능력을 보유했거나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나라를 포함,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원자로 보유국으로 보고된 44개국 모두가 비준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중 26개국만이 비준한 상태이고 5대 핵강국 중에는 영국과 프랑스만 비준했다. 또 북한 인도 파키스탄은 서명은 물론 비준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지난달 24일 44개국 중 22번째로 비준했다.

이동준·국제부기자 d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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