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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연속교류좌담회] 조선통신사와 쓰시마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국교 회복을 위해 일본에 보낸 공식 외교사절단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차례 파견됐다.

초기엔 임란포로를 송환받기 위한 회답겸쇄환사(回答兼刷還使)로 활동하다 점차 정치·외교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일행은 정사(正使) 부사(副使) 종사관(從事官)등 500여 명에 이르렀으며 선진문화의 전파자로서 일본 지식인과 민중의 환영을 받았다.

아메노모리 호슈(雨森芳洲·1668~1755)는 쓰시마항(對馬藩)의 말단 서기로 조선과의 실무외교를 맡았던 인물이다. 1719년 조선통신사 중 제술관(製述官)으로 다녀온 신유한(申維翰·1681~1752)은 ‘해유록(海遊錄)’을 남겼다.

그는 유려한 문장으로 이름을 떨쳐 일본 문사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아메노모리와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지만 문화적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도 쌓았다.

부산에서 50㎞도 되지 않는 쓰시마는 고대부터 한반도와 일본을 잇는 관문이었다. 에도(江戶)시대 도쿠가와 바쿠후(德川幕府)체제에서는 단순한 교역의 장에서 벗어나 대조선 무역과 외교를 독점하는 곳으로 발전했다. 한국과의 교류가 지역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상황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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