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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은행장 3명이 자문하는 금호종금

금호그룹 계열사인 금호종합금융이 전직 은행장 3명을 한꺼번에 사외이사로 영입, 눈길을 끌고 있다.

금호종금은 지난 5월28일 주총에서 이관우 전 한일은행장, 장철훈 전 조흥은행장, 홍세표 전 외환은행장 등 3명의 전직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그동안 일부 재벌계열 금융회사에서 전직 시중은행장을 영입한 적은 있지만 금호종금처럼 전직 은행장 3명을 동시에 영입한 것으로 매우 드문 일이다.

전직 은행장 출신의 사외이사들은 한달에 한번 정기회의를 갖고, 금호종금 경영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금호종금 관계자는 “대주주들이 ‘금융업을 경영하려면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요하다’며 “전직 은행장들을 적극적으로 섭외, 사외이사로 모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한달에 100만~200만원 정도를 거마비조로 제공하고, 차량지원이나 개인 사무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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