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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창업, 어느때보다 좋은 시기”

· KOSEN 서울지역 손민호대표

숭실대 중소기업학부 벤처창업학 3년생인 손민호(21)씨는 대기업의 중역 만큼이나 바쁜 대학생이다. 교내 창업보육센터내에 있는 벤처기업 ‘벤처4U’의 사장이기도 한 손씨는 22일 열린 전국창업동아리연합회(KOSEN) 창립총회에서 서울지역 대표로 선발되면서 하루 24시간으로는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손대표는 우선 서울 지역 27개 대학의 44개 창업 동아리를 하나씩 방문해 개발 아이템과 기술력 등을 심사, KOSEN 회원 자격 여부를 가린다.

“선발 기준은 리더의 열정과 능력, 회원의 비전 제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는 손대표는 “간혹 돈벌이에 급급한 창업 동아리의 경우는 선발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손대표는 이렇게 해서 선발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자본을 끌어다주는 일까지 맡아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엔젤 클럽이나 자본가들을 만나 회원사의 자본 유치를 도와 주고 있다.

손대표는 “예전에는 대학 벤처의 경우 아이디어는 좋은데 자본력과 경영 마인드가 뒷받침되지 못해 그냥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히려 일반 투자자들이 찾아와 좋은 벤처 동아리를 소개해 달라는 경우도 많아 소규모 창업에는 어느때보다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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