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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반은 맥가이버가 돼야

“자전거는 가장 건강하고 경제적인 여행도구입니다. 자동차처럼 매연공해를 낳거나 혼탁한 실내공기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경비도 자전거여행이 훨씬 경제적이지요. 무엇보다 자연의 공기 그대로를 내 피부로 직접 느끼며 다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독일 함부르크와 한국 강릉을 잇는 세계 14개국을 자전거로 여행한 독일인 에릭씨와 재독 동포 김문숙씨 부부. 총경비 약 2천만원으로 1년2개월간의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 부부로부터 자전거 여행 희망자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들어보았다.

▲여행정보지에 의존하지 말라 - 여행정보란 수시로 변한다. 오늘은 최신판이라도 1년뒤엔 벌써 현지의 환경과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우리 부부처럼 여행의 기초 정보외엔 직접 현지에 찾아가 즉석에서 그곳의 정보를 구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중요한 건 용기다. 용기만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다 해결할 수 있다.

▲남의 말을 너무 듣지 말라 - 경험담은 경험담일뿐이다. 어떤 사물이든 보는 사람의 시각이나 취향에 따라 그 느낌은 전혀 다를 수 있다. 일례로 남들이 추천하는 관광코스를 무턱대고 쫓아가는 것도 시간과 돈 낭비의 지름길.

▲반은 맥가이버가 되라 - 자전거 여행을 하다보면 언제 어디서 자전거 부속이나 장비상의 문제로 곤란에 처할지 모른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직접 사전훈련을 하거나 혹은 그에 능숙한 전문가를 최소한 한사람쯤은 꼭 동반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외 더 자세한 내용은 최근 에릭씨 부부가 지난 여행중에 쓴 일기를 바탕으로 펴낸 에세이 ‘고목나무와 개미의 자전거여행’(박우사 펴냄)에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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