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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손혜임 자매, 2년 연속 수상 영광

“동생이 저 보다 더 예쁘기 때문에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손혜임), “미코리아 선배인 언니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손태영).

2000년 미스코리아 미(금강산)로 선발된 손태영양은 대회 직후 미스코리아 진 못지 않게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바로 2살 위의 친언니가 지난해 미스코리아 한국일보인 손혜임(22)양이기 때문이다.

대회가 열렸던 5월28일 최종 순위 안에 든 7명의 후보에게 상장과 상패를 주는 순간, 둘째 언니인 혜임양과 결과 발표를 기다리던 막내 태영양은 한 무대 위에서 서로 보이지 않는 격려를 주고받았다.

언니 혜임양은 “무대 위에 동생과 함께 있는데 내가 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을 느꼈다. 항상 저보다 동생 태영이가 더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최소한 저보다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동생 태영양은 “언니와는 어릴 때 옷 때문에 많이 다투기도 했지만 친구처럼 대해 주는 언니의 충고가 큰 힘이 됐다”며 “자매 미스코리아로서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어머니 김선옥(46)씨는 “두 딸이 2년 연속 이렇게 큰 대회에 나와서 상을 타게 돼 기쁘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두 딸이 말할 수 없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송영웅 주간한국부기자 herosong@k.co.kr

입력시간 2000/05/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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