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의 ZOOM IN] 9월의 문턱에서

어느덧 귓가를 스치는 바람이 시원하다.

무성한 여름은 지쳐서 스스로 사라지고 과일이 무르익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바닷가에 놀러온 가족이 여름의 마지막 햇살을 즐기고 있다. (대부도에서)

글·사진

김명원 기자

입력시간 2000/08/22 19:46


김명원 kmx@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