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의 ZOOM IN] 거두는 기쁨

수확의 계절이다.

황금 들녁에서 바삐 움직이는 거친 손이 아름답고,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는 농부의 얼굴엔 웃음꽃이 핀다.

한 여름 작열하는 태양과 쏟아지는 빗줄기를 견뎌낸

고통과 인내의 결실이 아니던가

<김포평야에서

글·사진 김명원 기자 ">>

입력시간 2000/10/04 17:25


글·사진 김명원 ">kmx@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