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의 ZOOM IN] 하얀 세상에서 자유를 만끽한다

설원이 부른다.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슬로프를 질주하는 스키어들의 몸짓에서 젊음과 자유로움을 느낀다.

보광 피닉스를 비롯한 강원도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11월25일 문을 열고 스키 마니아들을 맞고 있다. 원색의 스키복이 눈부시게 하얀 설원을 수놓은 개장 첫날부터 겨울은 스키 애호가들에게 더 이상 춥고 지루한 계절이 아니다.

<글ㆍ사진 김명원 사진부 기자 ">(보광 피닉스 스키장에서)>

입력시간 2000/11/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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