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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Clinic] 초음파 지방흡입술①

한 때 우리 나라 전통사회에서는 가슴이 빈약하면 아이 기를 젖이 없다 하고, 허리가 가늘면 아이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 하고, 엉덩이가 빈약하면 행실이 가볍다 하여, 비만하지 않으면 무자무덕상(無子無德相), 즉 자식이 없고 덕이 없는 인상이라 했다.

그래서 덩치가 크고 적당히 살집이 있는 몸매를 가진 여성에게 흔히 부잣집 맏며느리 감이라는 표현을 썼다. 적어도 요즘의 미의 개념에서 볼 때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는 세태였다고 할 만하다.

굳이 '못생긴 것은 참아도 뚱뚱한 것은 참을 수 없다'는 요즘 신세대들의 우스개 소리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날씬한 몸매는 모든 요즘 여성들의 꿈이요, 희망사항이기 때문이다.

이는 늘씬하게 쭉 빠진 몸매를 가진 여성을 보며 부러움의 탄성과 함께 감탄의 시선을 보내는 일이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데서도 짐작할 수 있다.

더욱이 입학시험이나 입사시험 등에서 면접시 체격이 크고 살이 찐 여성보다는 가냘프고 늘씬한 여성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세태이고 보면 비만은 단순히 미의 차원을 넘어서 생존경쟁의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실례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 젊은 여성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수술은 쌍꺼풀일 것이라는 일반인들의 예상과 달리 지방흡입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여성들이 자신의 체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날씬한 몸매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시사해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확실히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늠하는 기준은 변해가고 있다. 적당히 비만한 체격을 최고의 선으로 삼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늘씬한 키에 가는 허리, 볼륨 있는 엉덩이, 늘씬한 팔과 다리 등으로 그 기준이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기대처럼 이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마치 씨름 선수를 연상케 할 정도로 허벅지 부위에 살이 쪘거나 팔뚝이 통통하다든지, 또는 복부 지방이 보기 흉할 정도로 축 늘어진 여성들이 의외로 많은 까닭이다.

그래서 늘씬한 체형을 희망하는 젊은 여성들이나 출산으로 인해 몸매가 망가진 주부 등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하겠다는 열망 하나로 그야 말로 눈물 겨운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시대를 초월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식품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이나 다이 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온갖 새로운 방법들이 끊이지 않고 소개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세태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시행하는 방법은 대개 식이요법 또는 운동요법 두 가지. 그래서 군침을 삼켜가며 간식은 물론 식사까지 거르는가 하면 파김치가 될 정도로 무리한 운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남성에 비해 비만이 되기 쉬운 여성들이 단순히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독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더라도 체중만 감소시켰을 뿐 아름다운 몸매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에어로빅을 비롯한 각종 운동요법을 실시해도 결과는 다이어트와 별반 다를 바 없다. 운동요법을 시행해도 복부 부위의 비만은 해결이 요원하며 더욱이 지방세포들은 전혀 감소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온갖 방법들을 동원해도 비만이 해소되지 않고 날씬한 체형을 만들기 어려운 여성이라면 지방흡입술이 효과적이다. 지방흡입술이란 우리 체내의 지방 세포 수를 줄여주는 것으로 세포 수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다시 뚱뚱해지는 요요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방흡입술로 많이 사용하는 기법은 최근 도입된 초음파지방흡입술로 수술시 혈관 또는 신경 등 주위 조직의 손상이 없고 출혈이 거의 없으며 흡입하는 지방량의 제한도 없는데다 수술 후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단점도 없다. www.iseran.co.kr (02)3444- 7300

정일화 세란 성형외과원장 cih1218@unitel.co.kr

입력시간 2000/11/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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