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의 ZOOM IN] 묵은 것 털어내고 다시 달리자

2000년이 간다. 새천년의 기대에 들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도 한해가 간다. 참으로 힘들었던 2000년이다.

새해엔 또 어떤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그러나 두려워해서 안된다.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힘을 모았던 우리 아니었던가.

서울시 수색 기지창엔 한해를 쉬지 않고 달렸던 철마들이 쉬고 있다. 여명을 가르며 또다시 질수할 철마처럼 우리도 슬슬 2000년을 준비하자.

<수색기지창에서= 글.사진 김명원 기자 >

입력시간 2000/12/19 22:37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