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의 ZOOM IN] 폭설 뚫고 고개 든 봄

어느 해보다 매서웠던 혹한,

어느 겨울보다 잦았던 폭설..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불그레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저 연산홍을 타고,

아니, 그것을 바라보며 느끼는 우리의 마음 속에서.

<글ㆍ사진 김명원 기자

입력시간 2001/02/20 17:22


<글ㆍ사진 김명원 kmx@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