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의 ZOOM IN] 봄은 색으로 온다
봄의 전령은 꽃이다. 산과 마을은 곧 흐드러지게 피어난 진달래와 개나리로 물들 것이다.
꼭 진달래, 개나리가 아니면 어떠랴. 구파발 꽃시장이 온갖 꽃으로 총천연색이다.
겨우내 온실에 숨어있던 꽃이 장막을 걷고 나왔다.
꽃집 아가씨도 절로 흥이 났다. 물 주는 아가씨의 얼굴이 해맑다.
<글ㆍ사진 김명원기자= ">>
입력시간 2001/03/21 19:23
<글ㆍ사진 김명원 = ">kmx@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