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의 ZOOM IN] 철 모르는 더위·가뭄

올해는 여름이 유난히 빨리 다가온 듯하다. 벌써 수은주가 25도를 넘은 날도 여럿이다.

아무리 기온이 올라가도 사람들은 5월이라는 시점에 더 비중을 두기 바란다.

그래서 5일 더위에 강물로 뛰어든 제트 스키어들은 적극적인 사람들이다.

제트 스기가 만들어내는 하얀 물보라보다 그들의 적극성이 보는 사람들을 더 시원하게 만드는 것 같다.

<한강 여의도 지구=글·사진 김명원 기자 >

입력시간 2001/05/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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