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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비밀] 비밀은 어떻게 관리되나

비밀로 분류된 문건은 앞표지와 뒷표지상ㆍ하단에 각각 2개씩, 모두 4개의 붉은 색 비밀표시 도장을 찍는다. 같은 내용물에 다른 등급의 비밀이 동시에 포함돼 있으면 앞뒤 표지에 찍는 도장은 높은 등급에 따른다. 1급과 2급 비밀이 같은 문건에 포함돼 있으면 표지에는 1급 표시를 한다는 것.

비밀표시 도장은 1급 비밀의 경우 칸 윗부분에 한글로 ‘군사1급비밀’, 아랫부분에 영문으로 ‘Top Secret’로 표시돼 있다.

대외비는 칸 윗부분에 한글로 ‘대외비’가 표시돼 있고, 아랫부분에는 예컨데‘2001년10월 1일까지’ 등의 해제 예고문이 적혀 있다. 비밀도 문서 맨 뒷면 공배부분에 해제 예고문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다.

비밀표시 도장은 앞뒤 표지 뿐 아니라 문건의 모든 페이지에도 상ㆍ하단에 2개씩 찍힌다.

군부대는 비밀 종류에 따라 보관용 캐비닛을 달리한다. 1급 비밀은 특별대접을 받는다. 1급 비밀은수발할 때 반드시 이중봉투에 넣어 당사자간에 직접 주고 받아야 한다.

1급 비밀은 또 통신으로 주고 받을 수 없다. 1급 비밀은 반드시 별도 캐비닛에 보관하되, 2급과 3급은 같은 캐비닛에 보관할 수 있다. 캐비닛 속의 모든 비밀에는 일련번호가 매겨진다. 중앙부대가 아닌 예하부대에서는 통상2급, 3급 비밀만 취급한다.

국방부의 비밀은 국방부 보안업무내규와이에 근거한 비밀세부분류지침에 따라 분류된다. 국방부의 모든 비밀업무는 기무사의 통제를 받는다. 기무사는 군기밀과 비밀의 보안사고를 막기 위해 보안감사와 보안조사, 보안측정 등을 실시한다.

배연해 주간한국부 기자 seapower@hk.co.kr

입력시간 2001/06/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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