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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누가 뛰나] 반 DJ, 친野 정서에 무소속 바람 가세

이의상 구청장 후보경선 불참 선언, 혼미 속 3파전

이의상(63) 대구서구청장은 한나라당 경선을 목전에 둔 이 달초 경선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지역정서를 반영하듯 한나라당 공천경쟁이 어느 곳보다도 치열한 대구지역에서 현직 단체장이라는 프로미엄을 거머쥔 이 청장의 경선불참 및 탈당선언은 최대 이변(?)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그 동안 지구당과 불편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진 이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대의원 500명 정도의 경선은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형식적인 것으로 무의미하다”며 “여론추이를 지켜본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를 가시화했다.

따라서 이번 대구 기초단체장선거는 반(反)DJ의 친야(親野)로 대변되는 지역 정서 속에서 무소속의 깃발을 내세운 이 청장이 어느 정도의 득표력을 발휘할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다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한 서중현(52)씨의 변수도 관심사다. 이번 출마로 서구 지역에서만 7번째 출마하는 서씨는 그 동안 꾸준하게 보여준 고정 지지표를 앞세워 승리를 자신하고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이번 대구 서구청장선거는 현직 단체장인 이 청장과 7전8기의 서씨, 지역 정서의 후광을 등에 업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나라당 후보간의 3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초 한나라당 후보경선에서는 윤진(56) 전 서구의회의장과 강황(57) 대구시의회 부의장, 장화식(45) 시의원 등 3명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였으나 내부조율 결과 윤 전의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됐다.

대구=유명상 사회부 차장 msyu@hk.co.kr

입력시간 2002/03/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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